안나산과 오직예수
 
- 김근배 (NOVA)
작년(99년) 여름쯤 KBS라는 성경 공부 모임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 한국 대학 캠퍼스에서의 많은

성경 공부 단체를 통해 어느정도 이런 모임이 어떤것인가

대충 알고 있었다. KBS가 있다는 것을 안지는 오래되었지만

많이 망설이던 차였다. 하지만 인간관계나 영적으로나

너무나 메말라있던 나는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KBS에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별기대없이 나왔던 나는 점점 이 모임의 매력에 빠져 들게 되었다.

각 캠퍼스마다 많은 인원은 아니었지만 정말 든든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주님안에서 생활하려는 모습들이 나를 더욱 잡아 끌었다.


오랬동안 신앙생활을 하지않던 나에게는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주

조금씩 신앙이 성장해가는걸 느낄수 있었다.


그후 처음으로 가게된 작년 9월 수양회 ... 별 기대없이 정민이란 친구를

따라갔던 나는 성격 탔으로 많은 사람을 알지는 못했지만 오랫만에 가슴이

뜨거워 지는 수양회였다. 그리고 3개월 후쯤 가게된 인도자 수양회 ...

원래 인도자들을 위해 마련된 수양회 였지만 권사님의 배려로 친구 정민이,

그리고 성민이와 함께 안나산으로 가게 되었다.작은 분위기라 오히려

좋았고 각 캠퍼스 인도자들의 깊은 신앙심을 새삼 느낄수 있었다. 기도하는

습관이 아직까지 몸에 잘 배어있지 않았던 나는 그 수양회를 통해 조금

이나마 기도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새천년을 맞아 <오직 예수>라는 주제하에 가게된 세번째 수양회...

우연찮은 기회에 찬양팀에 들어가게 된 나는 그곳에서 연습하는 가운데

많은 은혜를 받을수 있었다. 아직까지 초보 신앙인인 나로서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할수있었다.(물론 아직 까지도 내가 찬양팀에서 정말 노래를

했었는지는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


찬양팀 리더인 원규, 피아노에 승은, 기타에는 휘송이와 성민, 보컬에

주현, 문희, 막내 재옥, 그리고 석영 지현 마지막으로 드럼에 규영등과

같이 좋은 신앙심을 가진이들과 기도를 바탕으로 행해진 연습이라 그런지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그리고 때론 잘 맞지 않을때도 있었지만 주님의

인도하에 은혜롭게 수양회 전날까지 모여서 연습을 할수 있었다.


드디어 대망의 2000년 첫 수양회 ... 기대와 설레임 속에 수양회를

맞이하게 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안나산에 오게 되었다.


<오직 예수>라는 주제하에 3일동안 이루어진 수양회 그속에서 정말

많은걸 느끼고 깨달을 수있었다.


다시한번 주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았고 정말 우리는 주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수양회가 정말 많은 이들의

기도속에 이루어졌기에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다는 것도 알수 있었다.


수양회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내마음이 많이 평안해져 있는 걸 알수

있었다.


그리고 이 수양회를 통해 받은 은혜가 삶속에서 실천 되기를 바라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세상 속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수양회를 다녀간 많은 사람들이 그속에서 받은 은혜를 가지고 살다가

다음 수양회때 승리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그리고 세상으로

나아가 그들이 받은 은혜를 나누는 모습들도 이루어졌으면 더 좋을 것

갔다.


수양회 갔다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다음 수양회가 기대된다.

다음 수양회때는 더많은 사람들이 와서 더많은 은혜 받고 돌아가기를

기대한다.


Only Jesus!!